제목 | [2024 기후정의 현장르포5]낚싯줄 휘감긴 아기 돌고래의 몸부림... 그들이 나섰다 | 작성일 | 09-30 15:46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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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후정의 현장르포5]낚싯줄 휘감긴 아기 돌고래의 몸부림... 그들이 나섰다
해양다큐멘터리 팀 돌핀맨 이정준 감독 인터뷰
이정준 감독이 작년 11월부터 지켜본 돌고래가 있다. 제주 구좌읍 종달리에서 처음 발견해 이름을 '종달'이라 지었다. 종달이는 아직 젖먹이인 어린 돌고래인데, 발견 당시 부리에서 몸통을 지나 꼬리에까지 감겨있는 낚싯줄과 낚싯바늘 때문에 몸을 똑바로 펴지 못한 채 힘겹게 헤엄치고 있었다.
그가 10년 넘게 돌고래를 기록하면서 그런 케이스를 처음 본 건 아니었다. 낚싯줄이나 낚싯바늘이 몸에 걸린 어린 돌고래들이 매년 관찰되었고, 대부분 1년을 넘기지 못한 채 사라져갔다. 그런 상황을 더는 지켜보기 힘들었기에, 종달이를 발견한 그 날 바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에 연락했다.
돌핀맨, 핫핑크돌핀스, MARC는 1월 1일에 회의를 소집해 '돌고래긴급구조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그야말로 최적의 조합이었다.
이 기사는 세상과함께와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2024 기후정의 현장르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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