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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 기후정의 현장르포9] 옷을 벗고 쇠사슬 감은 할머니들... 이제 우리 차례 작성일 10-31 18:11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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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벗고 쇠사슬 감은 할머니들... 이제 우리 차례

[2024 기후정의 현장르포] 밀양송전탑반대 청년활동가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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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행정대집행 10주기 집회의 모습. ⓒ박민석



종일 비가 내리던 지난 6월 8일, 밀양에 1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행정대집행이란 이름으로 농성장을 강제철거한 지 10년 만이었다. 밀양과 청도 삼평리의 송전탑 반대 투쟁은 그야말로 격렬했다. 주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할머니들이 옷을 벗고 쇠사슬로 목을 감았고, 전국에서 연대자들이 모여들었다. 그럼에도 한국전력은 행정대집행을 강행했고 밀양에는 765kV 송전탑이, 삼평리에는 345kV 송전탑이 세워졌다. 전기는 피눈물을 타고 흐르게 됐다.


이 기사는 세상과함께와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2024 기후정의 현장르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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