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식

제목 [미얀마 직업기술교육지원] -재봉사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작성일 01-31 07:34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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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미얀마 18YGW학교에서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의 품을 잃은 아이들을 보살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모의 마음으로 고심하던 세상과함께와 YGW는 학교 졸업 이후 홀로 설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시작한 직업기술교육- 재봉반은 지난해 2기 학생 30명을 모집해서 기초교육 6개월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부터 고급기술을 배우는 고급반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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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늦은 시간까지 재봉틀을 밟는 아이들

 

재봉반 2기에는 13세부터 16세의 아이들이 30명이 있습니다. 남학생도 5명이 있습니다.

수업은 목,금요일에 2시간씩, ,일요일에 종일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월,,수에는 방과 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복습을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재봉틀 앞에서 연습하는 아이들은 힘든 줄도 모릅니다.  화상으로 고급반 학생 3명을 만났습니다. 여학생 마산더 묘셋(13), 마카잉다징아웅 묘셋(14)과 남학생 마웅창잉뚜라 묘셋(15)입니다. 

 

재봉기술을 배워서 취직하고 싶어요.”

아이들은 기술을 배워서 재봉사가 되고 디자이너가 되고싶어합니다. 자기 힘으로 돈을 벌고 싶어합니다. 자신이 만든 옷을 친구에게 입혀줄 수 있어서 신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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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재봉반 2기. 2년째 재봉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퓨 선생님


퓨 선생님은 2년째 재봉반을 지도해오고 있습니다.

  

“ 아이들은 다리미가 뜨거워진 줄 모르고 가끔 원단을 태워먹곤 해요.”


퓨 선생님은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짓습니다기초반 과정을 마친 재봉반 2기 아이들은 제법 재봉틀을 잘 다루고 옷도 잘 만든다고 합니다아이들은 각자 10벌의 옷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림질과 몸의 칫수를 재서 숫자로 환산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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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 미얀마에서는 전력공급이 불안정합니다. 네피도YGW에서도 전기가 자주 나가서 전기재봉틀을 쓰지 못하는 말도 많습니다. 그럴때면  5대의 수동재봉틀을 번갈아 사용합니다.  30명이 함께 사용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재봉사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 표정은 늘 밝습니다. 

 18세가 되면 YGW학교 아이들은 학교를 떠납니다세상과함께는 아이들의 손에 기술을 선물해주려고 합니다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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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재봉반 2기 고급반 수업.  숄더오프 상의 만들기 (1월 6)

 

 세상과함께는 미얀마 고아학교 YGW학교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직업기술교육-재봉반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교육비, 재료비 등으로 전달됩니다.

 

[전쟁 속에도 피어나는 꿈-미얀마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주세요.]

미얀마 YGW학교 직업기술교육 지원

 

후원 계좌: 농협 301-0313-4145-41(세상과함께)

홈페이지에서 후원하기: https://online.mrm.or.kr/M99Ry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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