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상과함께 미얀마 교육캠프단 - 3월 30일 긴급 귀국했습니다. | 작성일 | 03-31 18:30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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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에 세상과함께 미얀마 교육캠프단은 긴급 귀국했습니다.
3월 28일 지진이 미얀마를 강타한 지 3일째, 미얀마 직업교육캠프단은 30일 어렵게 마련한 오전 비행편으로, 12명 전원이 한국에 무사 귀국했습니다.
3월 28일에 7.7 강도의 지진이 미얀마를 강타했습니다. 미얀마 북서부 지역 만달레이에서 지진이 발생한 순간 전국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만달레이 부근에 주요 건물과 다리 등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세상과함께는 전국 18개 YGW 학교의 지진 피해와 안전 여부를 긴급하게 파악했습니다. 다행히 이 시기에 세상과함께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따이지 YGW 학교에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순간 큰 진동을 느꼈지만, 건물이 손상되는 등의 피해는 없었고, 모두 무사했습니다. 지진이 강타한 만달레이 지역의 YGW 학교들은 교실, 기숙사 건물들이 파손되고 금이 가는 등 피해가 있었지만, 아이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교장 스님들은 신속하게 아이들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세상과함께는 지난 24일부터 캠프를 시작하고 30일에 수업 종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당시 따이지 YGW 학교에는 큰 피해는 없었지만 여진의 가능성이 컸습니다. 만달레이와 네피도 공항은 페쇄되었습니다. 세상과함께는 캠프단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지 피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캠프단의 조기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직업교육캠프는 하루 앞선 29일에 마무리했습니다. 캠프단의 선생님들은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혼신을 힘을 쏟았습니다.
군부는 지진의 위험 속에서도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지진과 내전의 위험 속에 남아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4년째 내전 중인 미얀마는 미얀마를 도울 수 없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 기사 보기: https://buly.kr/4FsAiwo
★ 긴급구호 후원 계좌 - 농협 301-0313-4145-41 (사단법인 세상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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