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이들의 특별한 교육 이야기

- 바느질(뜨개질), 몸놀이(오목놀이, 장명루) 화상 수업 진행

<세상과함께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뜨개질을 하는 미얀마 학생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세상과함께는 올해 미얀마 YGW 학교 아이들을 위해 

바느질, 책놀이 몸놀이, 미술, 보건 위생 등 

다양한 교과와 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 관련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쿠테타로 인해 직접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동영상 강의와 화상으로 현재 선생님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위에 화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아래 사진은 장명루 화상 교육 모습>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 

화상 교육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필요한 자료, 과목별 재료, 교육 영상이 담긴 usb를 준비하여 

미리 미얀마로 보냈습니다. 

선생님들이 받은 재료와 교육 영상을 통해 직접 해보고, 

화상 수업을 통해서 다시 익히고 질문하는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각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뜨개질도 하고, 오목도 연구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1~2주마다 한 번씩 바느질, 책놀이, 몸놀이, 미술수업 순으로 하고, 

이 과정이 끝나면 보건위생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화상 교실에서는 세상과함께 사무국과 함께 

(재)이다의 ‘밍글라바’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미얀마 유학생들이 통역을 합니다. 

 <아이들이 수업 후 뜨개질로 만든 작품들>

1강(3/30)은 전체 수업 진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2강(4/6)은 바느질 뜨개 수업, 

3강(4/20)에 몸놀이로 오목놀이와 장명루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은 화상 교육 받은 것을 토대로 

미얀마 학교 아이들과 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운 대로 손수 뜨개질로 머리핀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고 있습니다. 

바둑알도 처음으로 만져보고 함께 오목놀이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림도 없는 책만 보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입니다. 

 <위에 사진은 선생님이 아이들을 교육하며 함께 뜨개질을 하고 있는 모습,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교육 받은 이후 뜨개질로 머리 장식품을 만든 모습.>

장명루와 오목놀이를 하면서 환하게 웃으시던 선생님들 모습을 보니, 

아이들도 재밌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오목놀이와 장명루를 하는 모습>

미얀마 교육 지원에 여러분의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정된 교육만 받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문화 예술적 소양도 쌓게 해주고, 

졸업하고도 자기만의 기술을 갖게 도와줍니다.

미얀마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힘을 키울 수 있게, 함께 해주세요.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미얀마 교육 지원 계좌로 후원금을 보내주시거나, 

아래 후원링크로 접속하셔서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해주세요.

<미얀마 교육 지원 사업 후원하기>

1) 미얀마 교육 지원 사업 후원계좌 

농협 301-0174-7361-31(사단법인 세상과함께)

2)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하기- 후원링크

 https://bit.ly/3klPXWY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분은 사무국으로 전화나 문자주세요. 

세상과함께 서상현국장 : 010-5940-6198

*(재)이다: 환경과 생명문화재단

생명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문화적 접근을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환경문제 대안을 찾고, 생명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함, 

세상과함께와는 미얀마 교육 지원 사업을 2018년부터 함께 해옴

*밍글라바 선생님: 미얀마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교육 과정을 설계 및 교과서 제작 등 활동을 하는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