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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얀마] 미얀마 소식 전해드립니다.(3편) 작성일 03-06 22:32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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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YGW 학교에서 전해진 소식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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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이 향긋하게 다가오는 3월입니다. 쿠데타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미얀마 YGW 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는 싱카잉, 따웅지, 파테인 학교 교장 선생님들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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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카잉 YGW>

내전이 지속되다보니 싱카잉 YGW 학교에도 학생수가 줄었습니다. 보시도 절반으로 줄었지만 학생들과 영유아들의 식사를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에서 보내준 동화책도 매일 선생님이 읽어주고 책 내용을 토론합니다. 3월에 있을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주실 거라 하셨습니다. 


<따웅지 YGW>

따웅지는 현재 까야 YGW 학생들이 와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생기면서 법적인 제제로 500명이던 학생수가 151명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보시도 90% 가량 줄면서 아이들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자동차 2대도 팔았습니다. 어떻게든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노력하는 교장 선생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작년에 전달된 동화책도 주말마다 아이들이 보고 있답니다. 동화책을 보고나서 한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파테인 YGW>

파테인 YGW는 학교가 2개 있습니다. 최근 보시가 60% 줄었지만 아이들 식사는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파테인 YGW 학교에서는 세상과함께에서 3월부터 진행할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졸업 후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4월에  EDNA Myanmar (Business plan&pitch)라는 경영 프로그램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알려주는 바느질 교육을 배우고 만들고 시장에 올려 판매하는 것을 같이 배우면 아이들 위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십니다. 바느질, 목공 등의 교육을 받아 상품화하고 유통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서, 아이들이 커서 각자 안정된 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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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W 학교 교장 선생님들께서 늘 함께해주신 세상과함께 후원자분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씀 하셨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미얀마에도 봄이 오길 바랍니다.


미얀마 YGW학교에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좌 : 농협 301-0174-7361-31

후원 링크 : https://bit.ly/3kihJ6F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사무국으로 전화나 문자주세요. 

세상과함께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하셔도 됩니다. 

세상과함께 서상현국장 : 010-5940-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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