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따웅지 YGW 학교 소식입니다.

현재 따웅지 YGW 학교에는 두 학교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까야 YGW 학교 쪽이 전쟁이 심해서 지낼 수 없는 상황이라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따웅지 YGW 학교로 옮겨와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후원은 90% 줄어든 상황에서 

두 학교 아이들을 돌봐야 해서 경비는 2배로 들고 있습니다. 

최근에 차 2대를 팔아서 경비에 보태었다고 합니다. 

힘들게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7개월 때 미숙아로 따웅지 YGW 학교에 들어왔던 아기가 

건강하게 잘 커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최근 모습을 저희에게 전해주셨습니다.

이마에 혹이 난 채로 따웅지 YGW 에서 잘 지내고 있던 아이는 

수술을 받고 할머니가 안전하게 데려가셨다고 합니다.

두세달전, 

카야에 있던 한 여자 아이가 따웅지 YGW 학교로 왔는데, 

아이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총을 맞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이는 현재 치료도 받고 있고 

한 아주머니가 항상 옆에 붙어서 돌보고 있지만 

의식이 온전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따웅지 YGW 학교에도 날마다 총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따뜻한 마음과 후원은 

여러 어려움에 있는 미얀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클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전쟁의 아픔과 열악한 상황에 처한 미얀마에 힘이 되어 주세요.

미얀마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잘 지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후원 계좌 : 농협 301-0174-7361-31 

후원 링크 : https://bit.ly/3kihJ6F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사무국으로 전화나 문자주세요. 

세상과함께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하셔도 됩니다. 

세상과함께 서상현국장 : 010-5940-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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