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YGW 학교 문화창작 및 기술교육 지원 현황 알려드립니다 

2019년도부터 추진했던 YGW 학교의 문화창작 및 기술교육을 COVID-19 상황에서도 지속하기 위해 바느질, 책놀이, 몸놀이, 미술, 목공, 보건환경교육 6개 과목 동영상을 만들고 교육지침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세상과함께는 환경문화재단 <이다>의 밍글라바팀과 협력하여 바느질, 책놀이, 몸놀이, 미술 4개 과목 동영상과 각 수업에 필요한 교육 키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다>(피스북스가 이다로 새단장을 했습니다.)의 밍글라바팀에서 매주 월요일 교육 원고를 만들고 기본 준비들을 해주셨습니다. 

사진. 교육 키트를 만들고 포장중인 <이다>의 밍글라비팀 선생님들 

밍글라비팀 선생님들은 코로나19와 쿠데타 상황 속에서 소풍도 못가고 갇혀 지내고 있는 YGW 학교 아이들에게 이 말을 꼭 전달해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와 쿠데타로 교류할 수 없지만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연대하려 하고 있어. 혼자가 아니니 힘내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면 우리가 갈테니 꼭 만나자!’

‘우리는 함께다!’라는 YGW 학교 아이들을 응원하는 밍글라바팀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1월 중순 미얀마로 교육에 필요한 샘플키트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샘플키트가 도착하면 각 학교 선생님들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꾸준히 해볼 수 있게 독려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작년 처음으로 바느질 교육 영상을 보내주고, 교육 자료를 보냈을 때 아이들이 동영상을 보면서 창작물을 만들던 때가 생각납니다. 이번 교육 자료를 통해서도 아이들의 창작성이 더해져 다양한 창작물이 완성되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쿠데타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배워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해나가고 있다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603101-01-226283

후원링크 :  https://bit.ly/3klPXWY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