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얀마는 작은 도움이 한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

▲ 양곤 장례식장 모습. 양곤에서만 코로나로 숨진 인구가 하루 1000명이 넘습니다.

▲ 산소공장 앞에서 하염없이 줄 서고 있는 시민들 모습 

▲ 7월 21일, 현지 활동가 아웅이 전한 미얀마 소식 

쿠테타,, 코로나 3차 확산,, 병원과 방역 시스템 마비,, 홍수...

양곤시에서만  하루 코로나 사망자가 1200명이라고 합니다. 

코로나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위해 산소를 사려고  돈을 다 쓰는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아파트에서 몸을 던졌다는 할아버지 이야기는 지금 미얀마 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줍니다. 

세상과함께는 안타까운 미얀마를 위해 긴급 구호 중입니다.  7월 진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YGW 고아학교 영유아 분유 지원과 큰아이들 식료품 지원  

수백명의 고아 아이들이 같이 사는 YGW학교는 코로나 감염을 막기위해 자체 봉쇄를 하였습니다. 

경제난으로 보시가 끊기고, 미리 비축해 놓은 식량도 바닥이 나고 있어 이제는  큰 아이들 먹거리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7월 말, 330여명 영유아들 분유값 1000만짯을 지원했고, 8월에는  큰 아이들 식량도 지원하려고 합니다.  분유한통 후원에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YGW 아이들이 굶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YGW 아기들에게 도착한 분유 한통, 아기들이 굶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 1500여명을 보살피는 따봐와 센터에는  산소발생기 4대와 식량을 지원합니다.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미얀마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현지 산소 시민지원 단체에 산소통 10개 지원 예정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환자들은 대부분 집에서 견디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과 빈민들을 위해 산소통을 대여해주고 줄을 서주는 산소 지원 단체가 생겼습니다. 

이 곳에 40리터 산소통 10대 (1대당 40만짯, 한화 33만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카렌 난민마을 방역물품과 의약품 지원

방역물품과 의약품 구입을 위해 9000달러를 지원했습니다. 

태국을 통해 전달 되고 있는 물품이 도착하는 대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7월 카렌난민마을에 도착한 세상과함께의 식료품, 이 번엔 방역물품과 의약품을 보냅니다.

미얀마 친구들이 용기를 잃지 않길..

주주와 보보는 세상과함께 미얀마 현지 활동가 부부 입니다.

가족들과 빈민마을에 전할 식료품을 잠 안자고 포장하고, 마스크를 만들어 YGW 아이들에게 보내고, 

세상과함께 일이라면 생업을 놓고 달려와 주었던 활동가 주주의 부모님도 

며칠 사이 코로나에 걸려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약도 없었습니다. 

주주의 가족 소식에 미얀마의 현실이 느껴지며 가슴 아팠습니다.  

어렵지만 그래도  미얀마 시민들이 이 어려움과 코로나를 잘 이겨낼길.. 

용기를 잃지 않길.. 마음 모읍니다. 

지금 미얀마는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도 한 목숨을 살릴 수 있을만큼 절실합니다.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 해주세요. 

▲ 주주와 보보. 세상과함께 일이라면 생업을 미루고 달려와 줬던 현지 활동가들, 그들과 미얀마 시민들이 용기를 잃지않고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미얀마와 함께하기 】

농협 : 301-0192-4967-71

후원링크 : https://bit.ly/3ii3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