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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얀마] 미얀마 전쟁 난민을 위한 “쌀 한 포대 후원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작성일 12-31 17:56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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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전쟁 난민을 위한 “쌀 한 포대 후원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세상과함께가 지원을 하는 곳 중 ‘가장 위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자비한 폭격을 피해 밀림에 숨어있는 카렌 난민들입니다. 더 험준한 곳으로 숨고 숨어서 구호품을 전달하는데도 꼬박 한 달이 걸립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세상과함께 ‘분유 한통 릴레이’는 미얀마 YGW 고아 학교 영유아 수백명을 살렸습니다. 고아학교 아이들에게 관심과 마음을 모았던 것처럼 올해는 전쟁 지역 미얀마 난민들을 위한 ‘쌀 한 포대 릴레이 후원’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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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쟁지역 카렌 난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활동가들은 태국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넌 후, 직접 밀림으로 물품을 지고 들어갑니다.


미얀마 군부의 카렌 (카렌족은 미얀마의 남부 지역과 태국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입니다.) 마을 폭격으로, 사람들은 태국 국경 지역의 난민촌이나 밀림에서 살고 있습니다. 매일 벌어지는 총격전을 피해 텐트를 이동하며 지내고 있어 노숙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며, 식량뿐 아니라 밥을 지을 도구도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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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렌 난민에게 지원되는 쌀포대. 굶지않고 지낼수 있는 정말 소중한 쌀입니다. 



세상과함께는 2021년부터 카렌난민기구(KRC)를 통해 미얀마 피란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호품을 전달하려면 강을 건너고 차도 없이 직접 몸에 지고 가야 해서 한꺼번에 많은 지원도 불가능합니다. 한 달에 10,000달러(약 1270만원)를 보내면 점점 수가 늘어가는 난민 마을에 쌀, 콩, 식용유, 식기, 통조림 등 급한 식료품과 텐트가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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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격을 피해 정글 속에서 숨어 지내고 있는 난민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지역으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후 카렌난민기구(KRC)는 세상과함께의 지원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가 ‘희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세상과함께는 올해 카렌 난민들 뿐 아니라 까야, 까친 지역의 난민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위험 속에서 버텨내고 있는 미얀마 난민들의 손을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난민들에게 쌀 한 포대를 후원해 주세요. 쌀 한 포대는 우리 돈으로 2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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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군부의 폭격으로 부상당한 난민 


<미얀마 카렌 난민 후원하기>

1) 미얀마 긴급 구호 후원계좌 

농협 301-0174-7361-31(사단법인 세상과함께)

2)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하기- 후원링크

https://bit.ly/3kihJ6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