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얀마 후원] 전쟁의 한복판, 미얀마 YGW 학교 아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 작성일 | 08-26 16:35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958 |
본문
전쟁의 한복판, 미얀마 YGW 학교 아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 따이찌, 따웅지, 사가잉, 까야 YGW 학교에 쌀과 식료품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5월 말에 학교 앞을 지나가던 군부와 시민군이 마주쳐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눈앞에서 전쟁을 목격했어요.
중심부 도로 외에 산길에는 지뢰를 심어놔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 학교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어요.
지금은 외부 후원을 받을 수 없어서, 세상과함께 지원이 전부입니다.”
지난 8월 5일 미얀마 까야 YGW 학교 교장 선생님과
세상과함께 사무국에서 화상으로 현재 상황을 소통하였습니다.
다행히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미얀마는 여전히 전쟁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미얀마 내전은 만달레이, 사가잉 지역 중심으로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시민방위군과 소수민족동맹군이 장악하는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내전 발생 지역에서는 민간인 사상자가 더 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홍수피해도 심하고, 환율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양곤에서는 주유소에 기름이 없고, 주방용 가스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차단한 곳도 많아서 외부와 소통이 어려운 학교도 많습니다.
▲사가잉 YGW 학교 아이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보호받고, 교육받으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가잉 지역에서는 내전이 자주 발생합니다. 마을마다 도로에는 군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장을 보려고 해도 상황을 먼저 면밀히 살펴야 하고, 군인들에게 모두 보고해야 이동 가능합니다.
▲따이찌 YGW 학교 아이들, 학생들의 모습. 세상과함께 후원이 아이들 식판을 더 채워줍니다.
학교 밖의 상황은 이렇지만, YGW 학교 안에서는 교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태어난 지 몇 일 안된 아기들부터 고학년 학생들까지 학교 울타리 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교육하며 함께 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의 식료품 후원은 지금 이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지원입니다.
▲따웅지 YGW 학교에 임시 피란 온 아기의 모습, YGW 학교에는 주변 마을에서 피란 온 사람들이 잠시 함께 생활하기도 합니다.
▲까야 YGW 학교 어린이가 식사하고 있는 모습. 까야 YGW 학교 아이들은 세상과함께 후원이 유일한 버팀목입니다.
따웅지, 따이지 YGW 학교에는 쌀 비용을 지원,
사가잉, 까야 YGW 학교에는 쌀과 식료품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까야 YGW 학교는 오직 세상과함께의 후원으로 버티고 있고,
사가잉 등 다른 학교들도 세상과함께 후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각 학교의 2000여명의 아이들은 여러분의 후원으로 힘든 시기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쟁의 한복판의 아이들과 함께 해주세요.
세상과함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미얀마 YGW 학교 긴급구호
1) 후원 계좌
농협 301-0174-7361-31(사단법인 세상과함께)
2)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하기- 후원링크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사무국 (010-5940-6198)로 연락주세요.
이전글 | [기념일기부] 함께 나누는 마음, 8월의 기념일 기부 2024-08-30 | ||
다음글 | [미얀마 전쟁 피란민과 함께] 미얀마 전쟁 피란민 4개 지역에 쌀 전달했습니다. 2024-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