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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라인 바자회] 2000명 전쟁터 아이들을 함께 지켜주세요. 작성일 05-25 12:38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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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전쟁터 아이들을 함께 지켜주세요. 

- 2024년 세상과함께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전쟁지역 YGW 학교 학생 식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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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 4년째, 2024년 5월에도 미얀마는 전쟁 중입니다. 

미얀마 YGW 학교는 고아들과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맡겨져 공부하고 생활하는 귀한 공간입니다. 

그 중 특히 세상과함께 후원이 절실한 4개 학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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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야 YGW 학교에서 식사하고 있는 학생들, 아이들 식판을 채워줄 후원이 필요합니다.


까야 YGW 학교는 전쟁터 한가운데 있습니다. 

운동장에 나왔던 아이들은, 하늘에 비행기가 뜨면 폭격을 피해 교실로 대피해야 합니다. 

다른 도시와 연결이 차단되어 장을 보러 먼 마을까지 길을 나선 교장 선생님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에 다시 학교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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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가잉 YGW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 식사를 챙기며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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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가잉 YGW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아들  


사가잉 YGW 학교 주변 마을에서는 매일 전쟁이 터져 주민들이 피란을 많이 옵니다. 

한 번에 200~300여명이 왔다 가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는 오는 사람 모두에게 모아둔 식량을 나누며 어떻게든 피란민과 아이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까야, 사가잉 지역에서 폭등한 물가로, 작년 25,000원 하던 쌀 한 포대는 현재 7만 원이 넘습니다. 

먹여 살려야 하는 아이들은 많은데, 군부의 감시로 비싼 쌀도 한 번에 몇 포대 구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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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웅지 YGW 학교로 임시로 대피하고 있는 피난민들 


따웅지 YGW 학교 근처 마을 부모들은 공습이나 총격전에 휘말려 

아이들과 영원히 이별하는 상황이 빈번합니다. 

전쟁고아가 된 아이들을 교장 선생님은 학교로 데려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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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이지 YGW 학교 아이들이 친구들과 선생님 돌봄으로 식사하고 있습니다.  



따이지 YGW 학교로 모여있는 920여명의 아이들은 부모 품을 떠나 학교에 모였습니다. 

주변에 군부대가 많아 군인들이 학교에 불시에 옵니다. 

학교를 찾는 후원자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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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이지 YGW 학교 보금자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낮잠을 자고 있는 유아들  


4개 학교 2000여명 아이들이 세상에 기댈 수 있는 곳은 YGW 학교와 세상과함께가 전부입니다.



전쟁 중에 부모의 품을 잃고 YGW 학교에 맡겨진 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의 품이 되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아이들의 끼니와 오늘을 지킬 수 있습니다.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2024 세상과함께 온라인 바자회를 통해 함께 해주세요.

(온라인 바자회에 물품 구매, 후원을 통해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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