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얀마 나눔활동] 후원자님의 특별한 미얀마 나눔이야기 | 작성일 | 06-04 17:40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5,007 |
본문
바쁜 일상 속에서 변해가는 계절을 잊고 살다보니
올해도 어느덧 푸르른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6월 보내시기를 희망합니다.
긴 내전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16년 파테인 YGW 학교의 기숙사와
교실을 후원하신
한 후원자님께서
이후 완공된 학교시설과 아이들의 삶을 직접 살펴보시며 좀 더
필요한 시설이나 물품들은 없는지를 알아보고자 지난 5월 22일
부터 29일까지 미얀마를 다녀 오셨는데요,
오늘은
후원자님과 함께 세상과함께 이사장님께서 지난 미얀마 아이
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신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2016년 후원자님의 도움을 받기 전, 당시의 파테인 YGW 학교는,
기숙사가 없어 임시 숙소에서 아이들이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채
피난 생활처럼 불안하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후원자님의 따뜻한 도움의 온기가 전해진 학교에는 이제 안전한
보금자리와 교실이 세워졌습니다.
후원자님과 아이들이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새롭게 변화된 학교 시설과 기숙사를 둘러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눈과 입에는 이제 해맑은 미소가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참 사랑스럽고 보는 이도 함께 행복해지는 미소였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후원자님의 얼굴에도 어느새 부드럽고 깊은
미소가 가득 채워지셨습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후원자님과 다른 학교 2곳도 방문했습니다.
양곤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
89.5퍼롱 YGW 학교
손재주가 있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필요한 게 있으면 뚝딱뚝딱 만들어 냅니다.
학교 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4월 세상과함께와 힘을 합쳐
인근 계곡에서 물을 끌어오는
관계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은
미얀마 우기에 쏟아져 내리는
비바람을 막기에는
너무나 허술합니다.
퍼롱의 교실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미얀마 중부에 위치한 따웅지 YGW 학교입니다.
750명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 이 학교 기숙사에 큰 화재가 발생해
하루아침에 아이들이 잘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셔서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내일의 꿈을
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후원자님.
그 따뜻한 온기가 퍼져 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함께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 온기가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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