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얀마 전쟁 피란민과 함께] 미얀마 피란민 5,292명에게 쌀 950포대를 후원했습니다. | 작성일 | 04-08 16:50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2,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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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피란민 5,292명에게 쌀 950포대를 후원했습니다.
- 지난 2월 징병법 발표로 공포 분위기 조성돼...
- 쌀 한포대면 4인 가족이 2주간 버텨...
현재 미얀마에는 군복무와 관련된 새로운 법이 발표되면서 전쟁의 공포가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얀마 청년들은 군사정부를 피해 태국 국경으로 피란을 가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청년들을 체포하면서 분위기는 더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상과함께는 지난 3월 미얀마 Brigade-4 지역 피란민 2,150명에게 쌀 400포대를 지원했고, Brigade-7 지역 피란민 3,142명에게 쌀 550포대를 지원했습니다. 이 두 지역은 국경에서 멀고 가는 길이 험해 그동안 지원을 하지 못했던 곳입니다.
사진. 폭격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Brigade-4 지역에 피란왔습니다.
Brigade-4 타보이지구-Ka Saw Wah area에 살고 있는 아이는 “폭격 때문에 집들이 불타고, 파괴되어서 우리가 매일 쓰던 물건들이 더 이상 없어요. 폭탄과 전쟁 때문에 마을에서 더 이상 못 살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걸어왔어요.”라고 상황을 알렸습니다.
사진. Brigade-7 지역 임시 숙소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피란민 가족
Brigade-7 지역 피란민들은 대부분 폭격 때문에 피난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에서 징병법 발표 이후 일부 젊은이들이 군복무를 피하기 위해 도망쳐 왔습니다. 그래서 지낼 곳이 부족해 임시 숙소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진. Brigade-7 지역 피란민 청년들이 강을 건너 쌀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피란민들은 반찬이 부족한 밥 위주의 식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야채를 재배해서 먹기도 하지만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질병이 생기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는 쌀을 성인 1인당 5kg, 아이들 1인당 3-4kg를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2주를 지낼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쌀 한 포대를 후원하면 한 가족이 2주 정도를 지낼 수 있습니다. 피란민 가족이 한 달을 버틸 수 있도록 쌀 두 포대씩 후원 부탁드립니다.
▶ 미얀마 전쟁 피란민 후원하기
농협 301-0174-7361-31(사단법인 세상과함께)
▶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하기
https://online.mrm.or.kr/8CjqhlB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세상과함께 사무국(010-5940-6198)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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