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웃·자연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집, 세상과함께 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 작성일 | 04-24 19:32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2,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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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자연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집, 세상과함께 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 법인 활동의 공간으로, 시민과 회원들을 위해 개방된 소통공간으로...
지난 일요일(2024.04.21) 오전 세종시 장군면 장군산 자락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세상과함께의 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전날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졌지만 다행히 행사 전 비가 그쳐 야외에서 바람과 주변 풍광을 무대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세상과함께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회원, 후원자, 연대 단체 활동가뿐 아니라 어린이 회원과 반려견까지 90여분 가량 함께해 주셨습니다.
사진2. 축사를 해주신 시민환경연구소 윤준하이사장님(좌), 환경상 심사위원 윤상훈님(우)
사진3. 작년 환경상 시상식 때 많은 도움을 주신 실상사의 법인스님
사진4. 환경상 심사위원 박은영님(좌), 대전충남녹색연합 임도훈 팀장님(우)
사진5. 환경상 시상식 등 법인 행사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안준환님(우), 삼례책마을 정호상님(좌)
반가운 인사 후 10시 30분부터 천도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센터 건축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개미 등 모든 생명체와 산천어 축제에서 희생된 생명을 위해 축원하였습니다.
사진6. 센터 건축 과정에서 희생된 생명을 축원하는 천도재 모습
천도재를 마치고 준공식 본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멋진 클래식기타 3중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함께해 주신 한분 한분 모두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상임이사의 건물 경과보고, 이사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고, 산돌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축하공연까지 세상과 함께하려는 법인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비 온 뒤 맑은 하늘과 초록의 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 마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준공식을 마쳤습니다.
사진7. 마주루카 기타합주단의 축하공연
사진8. 흥겨운 축하공연을 한 산돌학교 학생들(좌)과 따뜻한 차를 대접한 신제헌 회원(우측 두 번째), 축원문을 낭독한 박미연회원(우)
앞으로 세상과함께는 센터를 더욱 활발한 법인 활동의 공간으로, 시민과 회원들을 위한 개방된 소통공간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의 평화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비록 준공식에는 참석하시지 못하셨지만 10년 동안 세상과함께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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