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긴급구호] 태국 접경지대 카렌난민캠프 폭우로 비상사태

지난 8월 3일 갑자기 내린 폭우로 태국 북부 접경지대 산악지역에 위치한 매라모(Mae Ra Moe),매라우(Mae Ra Oo) 카렌난민캠프 두 곳이 홍수피해로 비상사태에 있습니다.

 매라모 난민캠프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집 16채가 유실되고 45채가 손상되고, 난민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매라우 난민캠프에서는 집 4채가 유실되고 41채가 크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카렌난민촌 대부분은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방이 침식되어 난민들 대부분이 학교로 대피해 있으며, 학교는 한 달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도로는 파괴되고 통신이 두절된 상황입니다.  

이 고통스러운 비상사태에 카렌난민위원회 의장님께서 절박한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인류를 섬기는 일에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선교사로서 홍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급구호를 제공하는 데 여러분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세상과함께의 지원은 홍수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복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의 연민과 친절은 재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 8월 4일 카렌난민위원회 의장 Saw Robert Htwe 드림-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학교 등에 긴급대피해 있는 난민들에게 지금 쌀과 식량, 물, 모기장, 방수포, 담요, 돗자리 등의 생필품 지원이 시급합니다.   

전쟁과 큰 홍수의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미얀마 카렌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후원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해주세요.   

후원계좌: 농협 301-0174-7361-31 사단법인 세상과 함께

후원링크 :  https://bit.ly/3kihJ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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