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 마을에 분유가 지원되었습니다>

필리핀 앙헬레스 마을의 ‘밥주는 절’의 ‘혜찬무위스님’께서 세상과함께의 분유지원을 받고 감사인사와 현지상황을 페이스북으로 전해주셨습니다. 혜찬무위스님께서 전해주시길, 계속되는 태풍과 우기로 인해 이 곳 앙헬레스 마을의 아버지들은 날씨 때문에 하루일조차 하지 못해 생계가 계속 어렵다고 합니다. 상황은 점차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최소한 섭취해야할 음식마저도 못먹는 가정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 아이들의 분유가 되어 전해졌습니다.

다음은 페이스북 혜찬무위스님 글입니다.

(사) 세상과함께 후원자 여러분께서

감사하게 이 곳 영아 아이들에게

한달간의 배고픔 서러움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 곳 마을에서 영아 아이들은 한달간은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말 못하는 아이들이

배가 고프면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께서 잘 아시죠 ㅠ

이 곳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ㅠ

정말 이 어려운 시국에

이곳 빈민가 아이들에게

울음을 멈추게 해주신

(사) 세상과함께 관계자여러분 및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혜찬무위스님 페이스북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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