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가위 인사] 두 개의 보름달 | 작성일 | 09-09 15:36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3,231 |
본문
두개의 보름달
( 세상과함께 회원님께 )
발아래까지 차오른 것 같은 지구적 위기를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약자들에게 더 먼저, 더 가혹하게 다가오는 어려움을 함께 보살피고 있는 회원님 덕에 올 상반기도 세상과함께는 감동스런 일이 많았습니다.
9월 1일 환경활동가들의 축제가 되길 바라는 제 3회 삼보일배 오체투지 환경상 공모가 시작되었습니다. 생명·평화·성찰의 길이었던 삼보일배 오체투지 정신을 알리는 책을 만들고 있고,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가 된 산돌팜 꼬꼬마 양배추 음료공장 설립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내전으로 운영이 막막한 미얀마 16개 고아 학교에 식량과 분유를 지원하고, 한국의 전문가들과 온라인으로 예술. 환경. 직업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지구촌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세상과함께의 ‘분유 한통 릴레이’는 온라인 동참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폭격을 피해 숲 속에서 살고 있는 카렌 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식량과 의료 물품을 지원하고 있고, 영양실조에 걸린 필리핀 빈민 마을 아가들에게 분유를 나누고, 네팔 오지 유일한 자립병원이 문을 닫지 않고 긴급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함께해 주신 회원님 덕분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혹 생각나는 외로운 이들께 안부도 묻고
하늘의 보름달과 마음 속 보름달이 함께 뜨는 따뜻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세상과함께 이사장 유연 드림
“ 올해의 추석 빔은 사가잉과 까야 YGW 아이들에게 보내주세요.
전쟁지역으로 아이들의 식량이 위태롭습니다.
교장 선생님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피신처를 제공하고,
마을 아이들에게 학교를 개방하며 함께 견디고 있습니다. 손을 잡아주세요. ”
농협 301-0313-4145-41 (사) 세상과함께
세상과함께 긴급 지원으로 오랜만에 식판을 채운 고아학교 아이들
세상과함께 후원으로 다녀온 발달장학생들의 자립여행
네팔 자선병원에서 마을주민에게 나눠주는 세상과함께의 의료지원 물품
숲속 밀림 카렌난민 마을에 전달된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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