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얀마 긴급구호] 미얀마 YGW 학교 학생수는 늘고 후원은 사라져... | 작성일 | 09-21 20:17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3,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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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YGW 학교 학생수는 늘고 후원은 사라져...
전쟁지역 사가잉, 까야 YGW 학교, 세상과함께에 긴급 지원 요청
세상과함께는 2022년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16개 YGW 학교(파테인1·2, 라뿌따 까야 306마일, 89.5, 몬요, 만달레이, 따이지, 따바웅, 싱카잉, 따웅지, 싱카잉, 떠수, 스와, 네피도, 사가잉) 교장 선생님들과 온라인 줌으로 만났습니다. 미얀마는 2021년 2월 쿠테타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학교가 있는 지역이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거나 YGW 학교로 가는 길이 군부 세력의 검문이 심해졌습니다. 매일 식사를 후원(한끼 15만짯 정도, 10만원)하던 분들의 발걸음이 없어지거나 반이상 줄었습니다. 전쟁 중 마을 폭격으로 발생한 난민들이 YGW 학교로 피신오면서 각 학교의 상황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저장해둔 식료품으로 버티거나 그마저도 바닥나면서 한달 식비, 선생님 급여, 전기세, 기름값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진. 난민과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국과 반찬 한가지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각 YGW 학교에 학생수가 늘었습니다. 폭격으로 집이 사라져 부모들이 아이를 학교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수는 늘고 후원자수는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특히 까야 지역은 군부에서 분쟁지역으로 정했습니다. 도시에서 후원자가 찾아오지 않아 8월에 후원자가 한분 밖에 없었습니다. 사가잉 YGW 학교도 인근에서 매일 폭탄소리, 총소리가 울려 후원자가 거의 찾아오지 않습니다. 따바웅 YGW 학교에서는 물이 부족해 매일 50통의 물(한통 600짯, 하루 3만짯, 2만원)을 사서 먹고 있습니다.
사진. 세상과함께의 긴급 지원을 받아 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YGW 학교 선생님들은 매일 초조한 마음으로 긴장하며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까야 YGW 학교 교장 선생님은 “지금은 세상과함께의 후원(한달 650만짯, 약 430만원)으로 버티고 있어요. 세상과함께가 괜찮다면 계속 후원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떻게든 학생과 난민들을 보살피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세상과함께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YGW 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사진. 긴급 지원에 YGW 학교 아이들이 감사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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