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카렌 매카사(MaeKaSa) 마을, 군대 폭격으로 모두 불타...

- 정글로 숨은 1500명 난민에게 당장의 식량 지원 절실

10월 6일 자정에 미얀마 군이 삼탑 지역 MaeKaSa(매카사) 마을을 항공기로 폭격하였습니다.

 이 공격으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 사원 등 마을이 불타고 파괴되었습니다. 

▲미얀마 군이 삼탑 지역 MaeKaSa(매카사) 마을을 항공기로 폭격하여 마을이 불타고 있는 모습

폭격과 군대를 피해 정글 속에 숨은 사람은 약 1,500명이 됩니다. 

다행히 아직 부상자는 2~3명 정도지만, 

미얀마 군이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머물고 있어 주민들이 계속 정글에 숨어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에게 식량과 의료 용품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한번에 많은 지원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에서 후원을 하면 카렌 난민 협회를 통해  

하루 아침에 생활 터전을 잃은 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지난 8월에도 세상과함께에서 카렌 지역 임시 난민촌에 

쌀, 면, 우유 등 급한 식료품을 지원하였습니다. 

보내준 사진을 보면, 

아이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우유에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 지원이 난민에게 소중한 식량이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세상과함께에서 카렌 지역 임시 난민촌에 쌀, 면, 우유 등 급한 식료품을 지원한 모습 

카렌 난민은 전쟁으로 집도, 삶의 터전도 잃고,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위험은 아직도 가까이에 있고, 숨어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난민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과 후원을 함께 해주세요.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미얀마 긴급 구호 계좌로 후원금을 보내주시거나, 

아래 후원링크로 접속하셔서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해주세요.

<미얀마 카렌 난민 후원하기>

1) 미얀마 긴급 구호 후원계좌 

농협 301-0174-7361-31(사단법인 세상과함께)

2)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하기- 후원링크

https://bit.ly/3kihJ6F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분은 사무국으로 전화나 문자주세요. 

세상과함께 사무국 : 010-5940-6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