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환경위원회] 설악산을 그대로 케이블카 반대! | 작성일 | 02-24 20:49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3,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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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함께 이사장 유연
현명한 사람은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며 모든것을 그냥 놔 둔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는 그대로 못 보고 대상따라 마음이 그림을 그리고 욕심따라 실천을 합니다.
어떤이는 대청봉까지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해서 노약자나 장애인도 가야 한다고 합니다.일정부분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한 사고는 너무나 인간중심적이고 이기적이지 않습니까? 모든 생명들은 자연을 의지하고 깃들어 삽니다.수 많은 동식물들의 터전에 큰 기계와 인간의 소음 각종 쓰레기들로 난무할것은 뻔한 일입니다.노약자나 장애우들은 좀더 성숙한 방법으로 도와야 합니다.오히려 그런 구차한 변명은 그들에게 상처를 줍니다.지역경제를 위한다고 하지만 몇사람의 배만 채우게 되고 깨끗하고 평온한 마을공동체가 관광지로 시끄럽게 몰락 될뿐 입니다.
산과 바다와 강 그리고 큰 바위.큰 나무는 우리가 범접할수 없는 정령신들이 계십니다. 당신은 큰 나무와 바위와 그윽한 산속에 들어왔을때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은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체험은 아무곳에서나 느낄수 없다는것도 당신은 알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정령신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굳이 다른 표현을 찾을 필요가~~
이런한 정령신이 깃든 산속이 하나하나
없어진다면 가장 고통받는것은 인간이
될것도 분명 합니다.
갑작스럽게 우리나라는 미신이라고 하면서 자연숭배사상을 홀대하기 시작했습니다.서구문명과 편견된 어떤 종교는 인간외 도구로 설정하여 생명을 죽여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치 않습니다.이미 그릇된 마음으로부터 시작 됐으니 그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우리모두 자연이라는 범주에 있지만 개별적인 생태계를 인정하고 서로 상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막지 못하면 우후죽순처럼 하나하나 케이블카 산들이 생겨 날 것입니다.
산과 강은 멀리서 볼때 더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가까이 갈때는 그 만큼의 노고와 예의라는 의식을 치루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을 존경하고 사랑 합시다!
세상과함께는 박그림선생님을 비롯해서 모든 환경단체와 함께 설악산 케이블카를 반대합니다!
빨대가 거북이 코를 찌르고 있네요.
우리가 쓰는 편리한 도구는 다른생명을 죽이는 총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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