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비구니 사원 쌀 지원 소식전해드립니다. 

세상과함께에서 비구니 사원에 쌀 5포대(16만짯, 한포대 3만2천짯)를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비구니 사원에서는 평균 60~70명 정도의 비구니 스님들이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30명 정도의 비구니 스님은 만달레이에서 약 2시간정도 떨어진 사원으로 가셨고, 다른 비구니 스님들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큰 비구니 스님 두 분과 어린 비구니 스님 10명 정도 남아있습니다. 

큰비구니 스님 두 분께서는 코로나에 걸리셨다가 몸이 다시 회복되셨습니다. 어린 비구니 스님들의 건강은 괜찮은데 그동안에 탁발을 하지 못해서 세상과함께가 쌀을 기부 하기 전까지는 죽으로만 식사를 하셔야하는 상황입니다.

<사진. 죽을 먹고 있는 어린이 스님>

이런 소식을 전해 듣고 세상과함께에서 비구니 사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상과함께 미얀마 활동가 주주가 비구니 사원에 찾아가 쌀을 전달했습니다. 

<사진. 세상과함께에서 지원한 쌀을 비구니 사원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구니 사원에 소중한 양식이 전달되어 다행입니다. 

<사진. 세상과함께에서 보시한 쌀>

세상과함께에서는 미얀마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긴급상황에 대처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 농협 301-0192-4967-71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분은 사무국으로 전화나 문자주세요. 세상과함께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하셔도 됩니다. 

세상과함께 서상현 국장 : 010-5940-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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