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까야 YGW 학교 긴급구호 캠페인> 

2023년 5월과 7월에 발생한 두 번의 홍수로 인해 까야 YGW 학교의 학생 기숙사들로 물이 넘쳐 들어오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나마 지대가 높아 다른 건물에 비해 피해가 적었지만 최근 완공된 여학생 기숙사도 홍수를 피할 수는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홍수로 진흙과 같이 산에 있던 뱀들이 떠밀려 내려온 일도 있었습니다. 여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선생님들과 큰 아이들의 도움으로 다행히도 학교에서 다친 아이들은 없었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기숙사의 물을 빼내고 비가 그치자 군부와 시민방위군의 내전이 또다시 거세졌습니다. 내전의 중심지인 까야 지역의 까야 YGW 학교 근처까지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까야 지역의 주민들을 다른 지역으로 피난가게 만들었고, 도로도 통제가 되면서 물가도 치솟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의약품들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학교 차량이 이동할 수 있을 때 식료품과 의약품을 비축해두어야 합니다. 

전쟁의 위협으로 인해 학교를 비우고 피난을 가게 되면 학교가 전쟁터로 변하기 때문에 학교를 떠나면 학생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학교에 학생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전쟁이 더 커지지 않고 완충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고, 많은 학생들이 옮길 장소도 없어 학생들은 쉽게 피난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까야 YGW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주세요.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의약품을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 농협 301-0174-7361-31 사단법인 세상과 함께

후원링크 :  https://bit.ly/3kihJ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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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함께 사무국 : 010-5940-6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