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걱정이 일상 깊숙이 파고들어 온 요즈음입니다. 미얀마에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4년 동안 불안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전쟁 피란민들이 있습니다. 쿠데타는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흙을 만지며 자연의 품 안에서 즐겁게 벼를 키우던 땅이 지뢰를 밟을지도 모르는 무서운 땅으로 바뀌었습니다. 친구들과 뛰어놀던 숲속 놀이터가 폭격을 피하고자 살게 된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세상과함께는 2월에도, 피란민에게 생명을 살리는 쌀을 지원하였습니다. 1,696명에게 쌀 8,775kg, 생선 통조림 990kg, 국수 900kg 총 10,665kg의 식료품을 전달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 근처에 있는 린 모메이 강을 따라 형성된 5개 마을의 138가구 1,168명에게, 쌀 137포대와 생선 통조림 12포대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카렌주 내 3개 마을의 66가구 528명에게, 쌀 58포대, 생선 통조림 10포대, 국수 20포대를 지원하였습니다. (쌀, 생선 통조림, 국수의 한 포대는 모두 45kg입니다)

▲사진1~3 폭격을 피해 바위 틈에서 생활하는 피란민

▲사진4,5 지원받은 식료품을 길 위에서 먹고 있는 피란민

▲사진6 숲속에서 생활하는 피란민

▲사진7,8 지원 물품을 받은 피란민

  어려운 최근 상황에서도 미얀마 전쟁 피란민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5,000원이면 피란민 4인 가족의 보름치 쌀 걱정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비참한 전쟁 속에 있는 피란민에게 평화로운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미얀마 전쟁 피란민 후원하기ﾠ

농협 301-0174-7361-31(사단법인 세상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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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nline.mrm.or.kr/8CjqhlB

 

▶ 세상과함께 정기 후원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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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세상과함께 사무국(010-5940-6198)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