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함께 환경위원회] 전국환경현안조사 3차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사진1. 지난 11월26일, 제주시 교육문화까페 자람에서 세상과함께 환경위원회와 시민환경연구소의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상과함께 환경위원회는 2020년부터 전국의 환경 현안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각지에 산재한 환경문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주제별 지역별 특색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연구입니다. 연구의 속도를 높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위해 올해부터는 연구 전문기관인 시민환경연구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3차 세미나는

첫 번째로 올해 9월부터 진행된 12개 현안에 대한 현장 심층 면접 조사 중 2가지 사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국환경현안조사 연구원, <환경사회연구소> 이철재 연구위원의 발표가 있었고, 윤상훈 <파란> 전문위원과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지정토론 등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제주도 특별법과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처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진2. 난개발로 훼손 되어가는 제주 환경문제를 발표하는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처장

세 번째로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의 신수연 센터장의 해양 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진3. 바다를 시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감시하는 활동을 위해 올해 설립된 <파란>

네 번째는 세상과함께 환경위원회 전종열 부위원장의 전국 환경단체 활동 분석 발표와 김강민 부위원장의 제주 제2공항과 가덕도 신공항 문제에 대한 현안조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구 금호강 팔현습지 보존 운동’과 ‘공릉천 하구 보존 운동’에 대한 심층 현장 조사 사례와제주도 난개발의 현실과 문제점, 제주 해양오염에 대한 보호 활동, 신공항 개발 문제, 전국 환경단체 활동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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