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식

제목 [미얀마 YGW학교 재봉반 3기 소식(6)-11월] 자립의 첫걸음! 기초부터 튼튼히! 작성일 12-12 13:32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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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 큰 꿈- YGW 재봉반 아이들


미얀마 네피도 YGW학교 재봉반 아이들은 11월에 블라우스와 서클스커트를 만들었습니다. 뒷지퍼가 달리고 수영복 주름이 들어간 블라우스를 첫날 완성했고, 이이서 두 장의 천을 이어 만드는 가슴절개 블라우스에 도전했습니다. 성인 여성 옷을 완성해서 입어본 아이들의 얼굴이 왠지 수줍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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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11월 9일. 재봉반 3기 기초반 교육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아이들은 지난 5개월 동안 10벌의 옷을 만들어봤습니다. 바지 1벌, 스커트 4벌, 블라우스 4벌, 남성셔츠 1벌을 스스로 완성했습니다. 이제, 그동안 기초기술을 얼마나 잘 습득했는지 확인해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로 테스트입니다.


퓨선생님은 네 가지 블라우스 디자인 중에서 제비뽑기해서 하나를 만들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배정된 디자인을 정성껏, 긴장된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완성! 그런데, 결과물을 본 퓨 선생님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다음달부터 복습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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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W학교 아이들을 가르키는 것이 제 삶의 한 부분입니다. 계속 함께 하고 싶습니다. - 퓨 선생님”


미얀마는 여전히 전통적인 맞춤옷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재봉기술을 익히면 졸업 후 재봉사가, 의상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퓨선생님은 언젠가 학교의 울타리를 떠나 세상에서 홀로설 아이들에게 최고의 기술을 전수해 주고 싶어합니다.

세상과함께의 지원과 엄마의 가슴으로 아이들을 품은 학교의 교육이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홀로 세상으로 나아갈 아이들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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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품을 잃은 YGW아이들에게 배움은 기회이고 미래입니다. ]

매 달 10,000원 후원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해주세요.

미얀마 YGW 학교 직업기술교육 지원

후원 계좌: 농협 301-0313-4145-41(세상과함께)

홈페이지에서 후원하기: https://online.mrm.or.kr/M99Ry9w


#세상으로출발! #YGW #다시 시작#기초준비#작은손큰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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