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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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YGW 고아학교 영유아 분유 지원 소식>

작년 10월 세상과함께에서는 ( 급격히 퍼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 YGW 학교 영유아들에게 긴급 분유지원을 했습니다. 

2021년도 미얀마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와 함께 군부 쿠테타라는 심각한 정치적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YGW학교 또한 보시가 더욱 줄어 들고, 한국에서 지원을 전달하기조차 어렵게 되었습니다

최근 미얀마 현지 활동가를 통해 어렵게 아이들 분유비 지원을 하게 되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YGW 학교 스님께서 직접 위험을 무릎쓰고 양곤으로 이동해 활동가들을 만나 지원이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 YGW 16개 학교 중 13개 학교에 333명, 1000만짯, 한국돈 약 800만원정도가 분유지원비로 전달되었습니다. 떠수와 파테인 2는 고등학생들만 있고 네피도는 초등학생부터 생활하는 관계로 영유아 아이들이 있는 학교에 지원하였습니다.

지원된 금액은 10일 정도만 지원 가능한 금액으로 지원금도 어렵게 전달되어 추후 지원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간 YGW 학교의 교장 스님들께서도 지원을 간절하고 절실히 기다렸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이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은 고사하더라도 생명을 이어갈 분유 한모금이 절실하게 되었습니다.

그 나마 부모의 사랑이 아니라 해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생명과 희망을 이어갈수 있었던 이 어린 생명들에게 지금의 상황은 무엇보다도 누군가의 관심 어린 도움이 필요한 때입니다.

작년 <시월의 보시는 분유한통> 릴레이 후원으로 많은 도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 <칠월의 보시도 분유한통> 참여 어떠신지요? 분유한통씩 후원 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 농협 301-0174-7361-31(사단법인 세상과함께) https://bit.ly/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