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얀마 YGW 학교 재봉반-6월 소식] 자립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다 | 작성일 | 07-11 17:45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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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YGW 학교 재봉반-6월 소식]
자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아이들

지난 6월 1일에, 세상과함께가 지원하는 미얀마 YGW 직업교육-재봉반 2기-수료식이 있었습니다. 30명의 아이들은 1년 동안 배운 기술로 직접 만든 옷을 입고 수료식에 등장했습니다.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옷을 만들어서 입은 아이들의 얼굴이 환합니다. 바늘과 실, 재봉틀을 처음 만져본 아이들을 지도해온 퓨 선생님은 “1년 내내 고생한 아이들이 축하받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보냈습니다. 지난 3월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 피해에도 끝까지 수업을 마친 퓨선생님의 열정도 빛나는 날이었습니다.

■ 사진 2- 미얀마 네피도 YGW 재봉반 2기 30명. 한국에서 제작해서 보내준 수료증을 들고 기념사진 (6월1일)
수료식을 마치고 곧 재봉반 3기 수강생을 모집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선배들을 보며 재봉을 배우려는 꿈을 키워온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지원서를 써서 제출하고 면접도 봤습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일들에 아이들은 얼마나 떨렸을까요? 퓨선생님은 직접 지원서를 꼼꼼히 읽고 면접심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학생 25명 남학생 5명을 선발했습니다. 수줍은 표정을 스님도 한 명 있습니다.

■ 사진 3 - 퓨선생님이 재봉반 3기에 지원한 아이와 면접 중.

새롭게 출발하는 재봉반 3기 수강생 30명은 6월 14일에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기본 바느질법과 재봉틀 사용법 그리고 몸 치수를 재는 법 등 기초를 배우며 2주를 보냈습니다. 대부분 재봉을 전혀 모르는 아이들이라서 천천히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봉틀에 실을 끼우고, 친구의 몸의 칫수를 재는 아이들의 얼굴이 호기심과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30명의 아이들은 이제부터 1년 동안 재봉의 기초와 고급기술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세상과함께는 무더위를 잊고 자립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미얀마 YGW학교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의 품을 떠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봅니다. YGW 학교 아이들은 18세가 되면 학교를 떠나 홀로 서기를 시작합니다. 직업기술교육은 아이들의 손에 자립의 씨앗을 심어줍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 밖 세상에서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함께 해주세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자립의 씨앗을 심어주세요]**
미얀마 YGW 학교 직업기술교육 지원
후원 계좌: 농협 301-0313-4145-41(세상과함께)
홈페이지에서 후원하기: https://online.mrm.or.kr/M99Ry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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